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에는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약 추진상황 총괄보고와 공약 이행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정안건 보고, 일부 지연 사업에 대한 중점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민선7기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은 총 108건으로 10월 말 기준으로 완료 27건, 정상 추진 53건, 지연 26건, 조정 5건 등 약 63%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료 공약사업은 ▲스마트시티복합센터 구축 ▲양주 체육복지센터 완공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며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 53건이 속도감 있게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내‧외적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다소 지연되고 있는 26건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의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개최 예정인 공약시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완성도 높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체감형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