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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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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12.1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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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될 예정

영등포구 문래동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지하 2층~지상 5층(연면적 2만7930㎡)에 2000석 규모의 대형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건립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K팝과 뮤지컬, 관현악, 콘서트, 연극 등 모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발표하면서 영등포구 문래동 공공 공지(영등포구 문래동 3가 55-6)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설 대상지는 아파트 개발 후 기부체납 받은 문래동의 공공공지로, 회관이 완공되면 20년 가까이 불모지로 남아있던 공간이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서울시는 국내‧외 건축가의 우수한 디자인을 채택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2021년)를 추진해 2022년 착공, 2025년까지 총 162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 서남권은 올해 기준 서울 전체 인구의 30.3%인 295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을 통해 종로 세종문화회관, 양재동 예술의전당, 잠실 롯데콘서트홀 등 서울 중심부, 강남 지역에 편중된 대공연장 문화시설을 낙후된 서남권에도 확보함으로써 서남권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2세종문화회관이 영등포 주민 여러분께 보다 나은 문화 접근권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찾는 영등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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