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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양한 소식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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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양한 소식 한눈에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0.01.2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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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성남시장.
▲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의 관광명소 추천

도심에서 열리는 후끈한 5일장 '모란민속5일장'

▲ 모란민속5일장.
▲ 모란민속5일장.

모란은 1960년대 성남 일대의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붙인 지명이다.

모란민속5일장은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 닷새마다 열리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속5일장이다. 도심 속 장터, 그 안에는 없는 물건이 없고, 파는 물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오일장은 그래서 더욱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해외에서 보던 멋진거리 '정자동 카페거리'

 

▲ 정자동 카페거리.
▲ 정자동 카페거리.

아름답고 멋진 테라스로 조성된 정자동 카페거리는 외국의 명물거리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유럽 노천카페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낮에는 테라스에서 책 한권 들고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저녁에는 산책을 즐기기에 좋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위기의 순간에도 역사를 이어온 문화유산 '남한산성'

 

▲ 남한산성.
▲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시대 부터 조성된 산성으로 북한산성과 더불어 남북으로 서울을 지키는 산성 중 하나이다. 1963년 사적 제57호, 1971년 남한산성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게 인정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잘 정돈된 산길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해발 490m의 산세와 아름다운 굴곡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쳐진 야트막한 성곽을 만난다. 성벽에서 내려다보면 멀리 서울 시내와 성남시가 훤히 눈에 들어온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나들이 명소 '중앙공원'

 

▲ 중앙공원.
▲ 중앙공원.

도시 중심에 자리한 중앙공원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녹지공간이다. 산책로는 본래의 지형과 수림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러운 경관으로 조성했고 영화, 방송, 광고촬영 장소와 외국인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앙공원 안에는 한산이씨 문화유적인 묘역(경기도 지정 문화재 기념물 제116호)과 말무덤, 조선시대 고가로 경기지역 살림집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는 한산이씨 수내동가옥이 있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향토적 정취와 옛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 시행

<버스 타러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면 마일리지 적립>

 

▲ 성남시 광역알뜰교통카드 3종 예시.
▲ 성남시 광역알뜰교통카드 3종 예시.

성남시는 올해 2억원(국비 50%, 도비 15% 포함)을 투입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시내·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800m당 250원~4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아낄 수 있게 한 제도다.

한 달에 44번 사용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된다.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10% 추가 할인한다. 

일반버스 이용자는 월 최대 1만1000원, 광역버스 이용자는 월 최대 1만9800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된다. 

제도 혜택을 받으려면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www.alcard.kr/)에서 신한, 하나, 우리 중 1개의 카드를 선택·신청하고, 광역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으로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 24~27일 한 시간 연장 개방

<설 당일은 화장로 1회차만 가동, 추모객 편의 높이고 혼잡 덜어>

 

▲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 24_27일 한시간 연장 개방.
▲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 24_27일 한시간 연장 개방.

성남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때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 내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을 한 시간 연장 개방한다.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평소 오전 7시~오후 5시이던 개방 시간을 늘려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야외에는 기존 추모 제단(17개) 외에 임시 추모 제단 33개를 추가 설치해 추모객 대기시간을 줄인다.

3만5155기의 고인이 봉안된 하늘누리 1·2 추모원에 추모객이 설 연휴 나흘간 3만명(하루평균 7500명) 몰릴 것을 예상한 대비책이다.

이와 함께 설 당일인 오는 25일은 성남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 차만 가동해 혼잡을 던다. 하루 최대 8회까지 운영하던 15기의 화장로(예비 2기 포함)는 화장 횟수를 줄여 설날 오전 7시~8시 30분까지만 가동한다.

영생관리사업소는 또, 설 연휴 나흘간 5000대(하루평균 1250대)의 차량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300면 규모의 기존 주차장 외에 장례식장 아래에 30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주차관리와 청소 요원 16명도 배치한다.

현재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됐고, 2만4601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1만8255기(74%)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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