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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실종 교사 안나푸르나 수색,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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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실종 교사 안나푸르나 수색,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0.01.27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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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대책회의.
▲ 화상대책회의.

네팔에서 트레킹 중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에 대한 수색이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됐다.

27일 충남교육청 오전 상황 보고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인 24~26일 3일 동안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실종교사 4명에 대한 수색을 하지 않았다.
 
24일부터 사고현장의 두꺼운 눈과 얼음으로 인해 금속탐지기 및 탐지견 활용이 제한됐다. 여기에 기상악화로 인한 눈사태 위험 등으로 수색활동을 잠정 중단 상태다. 

사고 현장의 현재 기온은 해 뜨기 전 영하 21도로 27일~2월1일 강설이 예정돼 있어 갈수록 수색은 어려운 상황이다.

충남교육청은 포카라에 체류 중인 실종자 가족(7명)들에 대해 신앙(종교)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현장지원단(단장 신익현 부교육감)은 외교부 신속대응팀, 네팔 외교부, 실종자 가족과 향후 수색방안을 논의 중이다.

외교부 현장지휘본부도 안나푸르나 11번 마을 이장, 주민수색대장 등 총 5명과 수색 재개와 관련한 면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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