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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신임 큐레이터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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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신임 큐레이터 위촉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1.3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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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작품 선정 및 전시‧연출 수행
▲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신임 큐레이터 위촉식.
▲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신임 큐레이터 위촉식.

전라남도는 30일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관별 전시연출을 기획할 신임 큐레이터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큐레이터는 미술평론가, 미술관장 등 전시기획 전문가로 ‘오채찬란 모노크롬’이라는 비엔날레 주제를 세부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작가‧작품 선정과 전시‧연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시 주제관별로 보면 ▲국내 대표적인 중견 수묵 작품과 세계적인 해외 수묵 작품을 선보일 ‘현대수묵’ 큐레이터에 고충환 미술평론가 ▲예향 전남만이 보유한 정통 수묵 작품을 선보일 ‘남도의 맥’ 큐레이터에 이지호 전 목포문화재단 정책위원이 선임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생활 속의 디자인 수묵’ 큐레이터에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기념전시 등을 기획한 정상민 AMM 아트디렉터 ▲‘수묵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 미술작품을 선보일 큐레이터에 윤진섭 미술평론가도 포함됐다.

또한 ▲수묵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큐레이터에 윤동희 전 광주비엔날레 학술지 편집위원 ▲‘국제레지던시와 서울‧광주특별전’에 이승미 행촌미술관 관장과 김지훈 전 제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대외협력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병호 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대중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대적 감각의 전시연출 기획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남도 수묵화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남도 예향의 위상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15개국 1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전시, 국제레지던시, 학술심포지엄, 수묵 패션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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