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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다양한 소식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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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다양한 소식이 한가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2.0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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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두석 장성군수.
▲ 유두석 장성군수.

<새콤달콤한 '장성사과' 전국 소비자 찾아간다!>

5~6일, 전국 450개 롯데슈퍼에서 장성사과 판매

 

▲ 장성농특산물 직거래장터.
▲ 장성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장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장성사과’가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장성군은 이달 5일, 오는 6일 이틀간 전국 450개 롯데슈퍼에서 신선하고 맛좋은 ‘장성사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성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지역에서 재배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으며,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와 강도가 아주 뛰어나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사과는 생산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안전성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재배 과정 중 탄소배출량을 줄여 ‘저탄소인증’도 획득한 친환경적인 고품질 사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사과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체내 독소 및 염증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로회복, 변비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사과는 저장성이 뛰어나며, 주스, 잼, 차, 샹그리아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사과가 재배된다”면서 “이번 판매를 통해 장성사과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장성의 ‘보조개 사과’의 특별판매도 진행되고 있다. 보조개 사과는 작년 태풍‧우박 피해 등으로 재배 과정 중 생긴 흠집, 반점으로 겉면은 못생겼지만 당도와 식감은 우수하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만들기' 군, 다양한 결혼‧출산 지원사업들 '주목'>

결혼축하금‧신생아 양육비 지원 등 풍성 / 올해 출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결혼, 출산 지원사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결혼, 출산 지원사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결혼‧출산 지원사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4일 장성군은 전입장려금과 결혼축하금 지급부터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생아 양육비에 이르기까지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장성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에게 전입장려금 10~15만원을, 또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던 주민이 혼인신고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면 결혼축하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눈여겨볼 만 하다. 올해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1년 간 48만원(1회 2~6만원 한도) 규모로 배송해준다.

또 지난해까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했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올해부터 ▲만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2인 자녀 이상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장애인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와 함께 장성군 보건소에서는 ▲출산축하용품 택배지원(1회, 20만원 상당) ▲신생아 양육비 지원(1~4년, 출생아 순위에 따라 30~1000만원 차등 지급) ▲임부 건강교실 운영(요가 및 산전 ‧ 산후관리, 8회) ▲영양플러스 사업(저소득층 대상)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조부모 손주돌보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장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78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4위(전남 3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 중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전국적으로는 2018년부터 1 이하로 떨어졌으나, 장성군은 오히려 전년 대비 0.14명 증가했다.

 

<북이면 5차 LH 임대주택 건립 탄력 받아>

올해 상반기 LH광주전남본부와 협약 체결 / 2022년까지 80세대 규모 건립 계획

 

▲ 4차 LH공공주택(삼계면) 조감도.
▲ 4차 LH공공주택(삼계면) 조감도.

장성군의 지역 주거복지 확대를 가져올 ‘LH 5차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중 LH광주전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협약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추진 일정을 수립하고, 일정별로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차 임대주택의 사업지는 북이면 사거리 일대(587-11번지 외 11필지)로, 1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80세대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은 202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5차 LH 임대주택이 건립되면 장성은 총 1166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보유하게 된다. 장성군은 지난 2006년 영천리 일대에 1, 2차 LH 공공임대주택을 건립(총 786세대)했으며, 이어서 장성읍 ‧ 삼계리 일원의 3, 4차 임대주택(총 300세대)이 올해~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전국 30여 개 지자체가 응모해 10개 사업지가 최종 선정됐다. 장성군은 작년 8월에 제안서를 제출해 현장실사(10월)를 거쳐 12월 전남지역의 3개 사업지구 가운데 포함되며 사업시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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