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기학생 관리‧지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이달부터 80개 이상의 학교를 관할하는 4곳의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에 위(Wee) 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해 총 10곳의 위(Wee)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소하는 위 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가능성을 고려해 선인중(미추홀구), 부평북초(부평구), 연수중(연수구), 신현여중(서구)에 설치된다.
위 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고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관이다.
위 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서 진단‧상담‧치유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지역 위 센터를 통해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서 위기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도 자신의 고민을 터놓고 말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