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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피해 예방 현장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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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피해 예방 현장컨설팅 실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3.0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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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평균기온 평년보다 2.5℃ 높아
▲ 과수피해 예방 현장컨설팅.
▲ 과수피해 예방 현장컨설팅.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과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곡성군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철 기상정보(2019년 12월 1일~ 2020년 1월 29일)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2.1℃로 평년보다 2.5℃ 높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101mm로 평년보다 50.7mm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286시간으로 평년보다 39시간 적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과수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3주간 관내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작목별 꽃눈 개화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월동작물의 생육이 과다하게 진행되고, 과수 꽃눈도 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낙엽과수의 경우 휴면기가 짧아져 싹트는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 개화는 냉해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작목별 조치 및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과수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나무 밑둥부분을 보온자재로 감싸서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전정 시 꽃눈수 확보하고 전정 시기를 늦춰 개화기 냉해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며 “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수 시기를 늦춰 꽃눈 개화를 지연시킬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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