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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여주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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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여주시 소식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0.03.0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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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진 여주시장.
▲ 이항진 여주시장.

<공직자들 사무실 꽃 생활 운동 나서>

어려움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시름 덜어준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여주시 공직자들이 먼저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에 적극 나섰다.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은 청사내 40여개의 부서가 1테이블 1플라워 추진하는 것으로 쾌적한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향기롭고 산뜻한 공간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행복감 충전과 활기찬 직장분위 조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화훼(절화)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프리지아, 칼라, 튤립, 스토크 등을 3월과 4월 동안 매주 1회, 100속씩 구입해서 사무실에 비치하는 ‘꽃 생활화’를 시작으로 직원 개인별 꽃 가꾸기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화훼농가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꽃 소비 촉진과 꽃 생활화 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능서농업협동조합, 임대농기계 위탁운영 협약식 가져>

임대해 가는 번거로움과 농사철의 바쁜 일손 덜어준다

 

▲ 임대농기계 위탁운영 협약식.
▲ 임대농기계 위탁운영 협약식.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능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6일 농협회의실에서 관계관 농협임원 등 10여명의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위탁 임대농기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능서지역 농업인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위탁 기종은 농용굴삭기를 비롯해서 18종 21대의 임대농기계가 농협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능서지역의 농업인들이 먼거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까지 와서 농기계를 임대해 가는 번거로움과 농사철의 바쁜 일손을 덜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능서농협 조합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은 “우리 능서농협은 이미 농기계 임대사업을 해 오고 있었지만 이번에 능서지역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추가로 임대농기계로 지원받게 되어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임대농기계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농기계 농협위탁 운영은 2016년 금사농협, 북내농협을 시작으로 2018년 가남농협, 2020년 2월 흥천농협, 그리고 이번에 능서농협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3760, 37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능서면 구석구석 방역단, 방역활동 실시>

마을회관‧버스정류장 및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 함께해요, 능서면 구석구석 방역단.
▲ 함께해요, 능서면 구석구석 방역단.

능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능서면 구석구석 방역단’을 만들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임형선 능서면이장협의회장과 이장 20여명이 방역활동에 참여했고 질병관리본부의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에 따라 능서면 관공서, 소재지상가지역, 세종대왕릉역, 여주보 등을 소독했다. 능서면은 코로나19 발생이후 매일 ‘산불진화용 원동기장비’를 이용해 이천시 접경지역내 마을회관, 버스정류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권오도 능서면장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경칩이 지나 새해 농사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시기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힘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말없이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보조금 지원>

일반계층 가구 최대 644만원 지원

여주시는 주택이나 축사, 창고, 공장 등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경우 최대 344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3월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주택 외에도 축사, 창고, 공장 등 비주택 건축물의 슬레이트에 대해서도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지붕을 개량하는 일반계층 가구는 지붕개량 보조금 300만원을 포함해 최대 64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기준중위소득이하 등 취약계층이 지붕을 개량할 땐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소유주나 세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는데,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주택의 노후 여부 등을 따져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서 건축물대장 등 첨부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처리비용으로 인해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미루고 계신 분들이나, 슬레이트 지붕개량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원사업을 신청해서 석면으로 인한 피해도 예방하고, 처리 비용도 절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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