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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 1~2주 연기?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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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 1~2주 연기? 논의 없었다”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0.03.2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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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즈음 일정 변동사항 발표할 것”
▲ 특별보고하는 유은혜 장관.
▲ 특별보고하는 유은혜 장관.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개학연기로 인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2주 연기설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섰다.

교육부는 24일 설명자료를 통해 “23일 보고에서는 수능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며 “실현 가능한 다양한 대안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을 뿐 청와대와 수능 연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일부 매체에서는 청와대 등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수능시험이 기존 11월 19일에서 1~2주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후속 조치와 관련한 보고를 받은 후 나온 보도다.

교육부는 수능 기본계획 발표일인 오는 31일 전후로 수능 연기 여부를 밝힐 가능성이 높다. 

4월 6일로 예정된 개학일쯤에는 구체적인 대학입시 일정 변동 사항을 발표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3차 개학연기를 발표한 지난 17일 이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수능을 그대로 (실시)하는 방법도 있고 1주나 2주를 연기하는 방법도 있다”며 수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 정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 등 9가지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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