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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별입도절차 하루 52명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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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별입도절차 하루 52명 신고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3.3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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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턴 제주공항 워킹스루 진료소 가동
▲ 선별진료소 방문한 원희룡 지사.
▲ 선별진료소 방문한 원희룡 지사.

제주에 입도한 사람 중 하루 52명꼴로 해외 방문을 자진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 입도절차를 시행한 결과 총 317명이 해외 방문 이력을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입도절차가 도입된 24일부터 29일까지 해외 방문 이력을 자진 신고한 입도자는 하루 50~6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29일 30명대로 감소했다.

날짜별로는 ▲24일 53명 ▲25일 65명 ▲26일 61명 ▲27일 45명 ▲28일 57명 ▲29일 36명 등이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주공항 특별입도절차로,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와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입도객은 제주공항 도착 시 안내데스크에서 기본 신상정보와 해외 방문 이력이 포함된 건강기초조사서를 작성한 후 코로나19 검사 지원 사항을 안내받는다.

도는 지난 24일부터 유럽과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방문한 남녀가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특별지원하고 있다.

한편 30일부터 특별입도절차와 함께 제주공항에 워킹스루 진료소가 가동됐다. 해외 방문 이력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료·검사 및 양성판정 시 격리조치가 원스톱으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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