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겨울과 봄 사이 기온상승으로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빙판 약화에 의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빙기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가 없는지 ▲추락위험 또는 접근금지 표지판이나 설치돼 있는지 ▲축대나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무너질 위험은 없는지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봅철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5월 까지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작물·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로 산불을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사소한의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어 없도록 우리 모두가 시설물을 관심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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