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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상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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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상전문가 양성
  • 안희섭 기자
  • 승인 2020.04.1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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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좌로 4개 과정 개설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통상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인 온라인 강좌로 ▲신남방 소비시장 진출전략 ▲유튜브/아마존 활용 온라인 해외직접판매(5월) ▲바이어를 사로잡는 전시마케팅(7월) ▲FTA인증 수출자 요건 취득(9월) 등의 4개 과정을 개설한다.

첫 번째 과정인 ‘신남방 소비시장 진출 전략’은 중국 대체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18시간 교육 이수를 목표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이 과정은 베트남·인도네시아의 문화, 비즈니스 관습에서부터 현지시장 개척 방안, 무역금융과 물류·운송·통관뿐만 아니라 현지진출 성공사례까지 총망라했다.

경북도내 무역업계 직원 등 36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당초 20명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인기가 많아 도는 신청자 모두를 받아들였다.

다른 과정도 20명 정원으로 도는 올해 모두 14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5월에는 유튜브/아마존 활용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과정을 개설하고 7월에는 바이어를 사로잡는 전시마케팅 과정으로 효과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전략을 교육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반기부터는 FTA 인증 수출자 요건 취득과정을 운영해 FTA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교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무역인에게 도움이 되는 온라인 맞춤형 콘텐츠를 연구·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전문 무역인 양성으로 내실을 다지고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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