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7 10:46 (금)
안성시, 시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당선
상태바
안성시, 시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당선
  • 고광일 기자
  • 승인 2020.04.16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외 다양한 안성시 소식을 한눈에!
▲ 김보라 제7대 안성시장 취임식 모습.
▲ 김보라 제7대 안성시장 취임식 모습.

"혁신의 힘 믿어준 시민께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보답할 것"

4월 15일, 제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50) 후보가 당선됐다. 

안성시는 전체 9만8468표 가운데 무효표 1478개를 제외한 9만6990표 중 4만 4,917표(45.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4만1827표(42.5%)를 얻은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제치고 제 7대 안성시장으로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김 당선인는 69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1994년부터 안성에 정착 후, 전국에서 최초로 의료생협을 만든 주인공으로, 검증 받은 혁신 능력과 힘 있는 여당후보의 이미지에 분명한 비전과 꼼꼼한 정책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김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코로나19 극복 500억원 추경안 시행 ▲평택삼성반도체 용인SK하이닉스 배후 산단 조성 ▲시내외 버스 준공영제 즉각 실행 ▲안성시 전역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공도읍 시민청(문화복지 복합타운) 건립 ▲원도심 사회적 경제 혁신 타운 지정 추진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 등 7대 핵심 공약을 내세웠다.

김 당선인은 4월 16일, 3.1운동 기념관과 현충탑을 참배하고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취임사에서 “오늘 취임식은 미래로의 도약을 이뤄낸 19만 안성시민 모두의 취임식이며, 앞으로 힘 있는 여당의 지도자로서 경기도지사와 대화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20년간 안성의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할 확실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당선인은 이날 오후부터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방역으로 분주한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등 곧바로 시장으로서의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한편, 무소속의 이기영 후보는 1만246표(10.4%)를 얻어 3위에 그쳤으며, 안성시장 재선거의 투표율은 63.26%로 최종 집계됐다.

 

<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위해 안전한 자동차 극장 무료 개방>

첫 주 상영작 전석 매진 / 매주 화요일 안성맞춤아트홀로 전화 예약

 

▲ 자동차 극장.
▲ 자동차 극장.

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력감과 우울함에 빠진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금, 토요일 매주 2회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야외주차장에 ‘자동차극장’을 임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서비스로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안정과 힐링을 위한 ‘심리적 예방’을 목적에 두고 기획됐다.

한 번에 자동차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안성맞춤아트홀 야외주차장 ‘자동차극장’은 시민이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영본부에 손 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야외주차장 방역을 당일 실시한다.

첫 상영작인 '라라랜드'는 안성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예매 시작 이틀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이용 수칙을 준수한 관람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안전하게 상영을 마쳤다.

자동차 극장은 지난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되며 이번 주 작품으로는 ▲4월 17일 ‘비긴 어게인’ ▲4월 18일 코코 ▲4월 24일 ‘보헤미안 랩소디’ ▲4월 25일 ‘모아나’이고, 매주 화요일부터 전화로 예매 할 수 있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영화를 통한 즐거움이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니만큼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www.anseong.go.kr/arthall)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5~6)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참가자 모집>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탐방 대상자들은 독립운동사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한다. 이후 사적지 탐방 참가자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외 탐방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며,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2020년 7월 중 주말 1일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이자, 한국 근대 역사의 현장인 군산지역을 돌아본다. 참가비는 무료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2020년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동북 또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사적지를 둘러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비는 1인당 30~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2020년 5월 10일(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1부와 학부모 동의서 1부를 담당자 이메일(durtktkfkd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및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플크린, 휴대용 살균제 5백개 후원>

 

▲ 살균제 후원.
▲ 살균제 후원.

지난 13일 ㈜피플크린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휴대용 살균제 500개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피플크린은 방역소독 전문업체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31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전문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플크린 장문희 대표는 “지역사회가 어려운 때 일수록 힘을 합쳐서 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업체에서 할 수 있는 방역소독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휴대용 살균제를 후원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방역소독활동을 펼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이진석 센터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과 휴대용 살균제를 후원해주신 ㈜피플크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걱정 없이 웃을 수 있는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용도지역 변경‧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등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2025년 안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작업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5년 안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3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서 ▲용도지역·지구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의 설치·정비·개량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사항 등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정비 ▲자연취락지구 지정확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건폐율 등 건축제한 완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 내 불합리하게 결정된 용도지역의 재조정으로, 안성시에서 결정하는 기반시설 계획 등 도시관리계획은 집행가능성이 없는 1009개소의 도시계획시설을 해제 또는 정비와 자연취락지구 확대(신규지정 38개소, 기존지구 확대 93개소), 38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건폐율, 용적률, 건축제한 완화 등으로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걸쳐 완료했고, 경기도에서 결정하는 용도지역 변경은 금년 3월 17일 비도시지역(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중 0.37㎢는 보전관지역·생산관리지역·농림지역 → 계획관리지역으로, 4.1㎢는 보전관리지역·농림지역 →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됐으며, 4월 14일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중 1,908㎡가 자연녹지지역→ 주거지역으로, 235,919㎡가 보전·생산녹지지역 → 자연녹지지역으로 결정 고시함으로써 도시관리계획(재정비)가 마무리 됐다. 

‘2025 안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 고시’에 대한 관련 도서는 안성시 도시정책과에 비치해서 일반인과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2025년 안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을 통해 용도지역 변경, 장기 미집행 시설 해소 등으로 일부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