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억원 증액
성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84억원이 증액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384억원(7.9%) 늘어난 5244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민생 경제 긴급 지원(76억4100만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34억9000만원)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인프라 예산(17억9000만원) ▲농업분야 지원(12억8300만원) ▲기타 분야 예산(241억9600만원)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생활 안정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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