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21 16:38 (화)
경북도, 징검다리 연휴기간 ‘산불방지 총력’
상태바
경북도, 징검다리 연휴기간 ‘산불방지 총력’
  • 안희섭 기자
  • 승인 2020.05.01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철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 마련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에서는 부처님오신날(4.30), 근로자의날(5.1), 어린이날(5.5) 등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상춘객, 산나물 채취자 등 산행인구 급증으로 산불발생 위험 요인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기간 내 도 전역에 건조경보(주의보) 발효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봄철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는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경계단계’로 유지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도청 소속 사무관으로 구성된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213명’을 235개 읍·면에 출장 조치하여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시·군간 산불진화헬기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대형산불 위험예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는 산불신고 접수와 동시에 헬기와 진화인력을 출동시켜 초동진화 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부처님 오신 날의 주요행사는 최소 또는 연기됐으나 산림 내 불법 무속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날에는 지역행사장, 유원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산불홍보 활동 실시하며,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산림 내 흡연 금지, 입산통제구역 산행금지, 화기소지금지 등 안내와 함께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연휴기간이 봄철산불 방지활동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숲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일은 모두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고, 작은 부주의에 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산불예방에 전 도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 남파랑길 80코스 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