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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알찬 소식 전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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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알찬 소식 전달해요
  • 이미연 기자
  • 승인 2020.05.0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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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중인 유동균 마포구청장.
▲ 유동균 마포구청장.

<구, 서울국제고 입학 저소득 가정 학생에 ‘장학금‧임대주택’ 지원>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50만원의 장학금 지급

 

▲ 지난 2019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 지난 2019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마포구가 올해 서울 지역 기회균등 전형으로 서울국제고에 입학한 학생 3명에게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길을 열었다.

마포구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서울국제고 생활 장학금 지원을 위한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균등성 회복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마포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중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국제 전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체계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 체결 이후 그동안 마포구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기회균등 전형 합격자가 없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총 3명의 학생이 이 전형을 통과해 서울국제고에 입학하는 결과를 거뒀다.

이에,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최근 이들 3명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들은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구는 학생들 중 주거 취약가구로서 주거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한 학생의 가정을 위해 민선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MH마포하우징’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가 지역의 주택을 직접 매입해 제공하는 이 임대주택은 방 3개를 구비하고 있어 그동안 변변한 공부방이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1일 구가 제공한 임대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업을 돕는 데는 보다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도 중요하기 때문에 장학금과 더불어 주거공간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마포의 어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장난감대여점 긴급 임시 운영>

회원카드 발급 받은 기존 회원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

 

▲ 장난감대여점 모습.
▲ 장난감대여점 모습.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들의 가정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장난감대여점(도화점, 망원점)을 긴급 임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녀를 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오던 장난감대여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고자 지난 2월 24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진정 시기까지 영유아의 건강한 놀이 지원으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는 장난감대여점을 임시 운영해 장난감 긴급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마포장난감대여점 홈페이지(http://toyplaza.or.kr)를 통해 필요한 장난감을 사전 신청 후 다음날 대여점을 방문해 장난감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홈페이지 예약 가능 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이며, 1회 신청에 장난감 2점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다만, 회원카드를 발급 받은 기존 회원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장난감 수령의 경우,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수령 시간은 개별적으로 분산 배부해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서비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장난감대여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장난감을 현관까지 배달하는 비대면 서비스 방식이다. 이러한 맞춤형 육아서비스의 제공은 건전한 놀이 환경을 형성해주어 영유아들의 건강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보육기관의 휴원 등으로 가정보육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가 긴급하게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장난감 대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독 및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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