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자체 온‧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금천구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가 시작된 지난 4일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을 구성, 콜센터 운영, 인력지원, 추진상황 점검 등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구는 18일 긴급재난지원금 지자체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원 근무자들은 18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접수 및 민원응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각 카드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카드사별 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전화로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정부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철저한 준비로 주민들이 정부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지급받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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