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 '2020 진로설계학교'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구직의욕을 고취시켜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청방법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 접속해서 '2020 진로설계학교 모집 안내문'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거주하는 청년(만19~39세) 40여명을 대상으로 모집마감은 오는 22일까지다.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6시~10시),총 10회로 청년바람지대(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 개개인의 강점‧잠재력 개발,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진로설계학교방식으로 진로설계학교는 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과 LIFE RE-DESIN(라이프 리-디자인)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직률 높은 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찾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와 관련해 라이프 디자인 과정은 기질이 만드는 라이프 디자인(TCI 기질검사), 나와너, MBTI 성격 유형검사, HOLLAND 성격검사, 잠재력과 강점을 끌어내는 CST 성격유형검사,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라이프 리 디자인 과정은 진로탐색, 체험과 창업이야기, 자기 이해를 돕는 이미지 컨설팅, 컴퓨터 기본활용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청년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관내청년지원센터에서 진로탐색, 취‧창업 지원,청년역량 강화, 사회 참여 등 4개 분야에서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