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종합 점검 및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장을 포함해 총 40여명의 팀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0년도 화성도시공사의 연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상반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미진사항에 대한 하반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공사는 신규 개발사업 추진과 더불어 올해 11월에 정식 운영될 화성시 대중교통 버스공영제 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공시설물이 시민이 이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을 강조했다.

토론회 2부 행사에서는 ‘소통-도시락 Day’로 정해 임직원간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임직원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지면서 유효열 사장은 4대 경영방침인 ▲효율적 경영 ▲투명한 경영 ▲지속성장 경영 ▲함께하는 경영의 4대 핵심방향을 함께 언급하며, 다른 경영방향 추진에 비해 ‘함께하는 경영’이 상반기에 다소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이어 전 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영속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경영’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고 하며, 내‧외부 고객만족을 모두 충족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