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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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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운영
  • 김정옥 기자
  • 승인 2020.07.0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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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지역 특색 살린 문화예술 씨앗 퍼트려



▲ 문화예술교육.
▲ 문화예술교육.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구례예술인마을오픈스튜디오의 ‘신나는 미술놀이’와 구례중앙초등학교 ‘해닮 챔버오케스트라단’을 통해 구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의 씨앗을 퍼뜨리고 있다.

먼저, 전문예술교육 인프라를 갖춘 구례 광의면에 소재한 구례예술인마을의 오픈스튜디오에서는 광의면-산동면 일대 초‧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수채화, 판화, 유화, 도자기 등 4개의 미술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토요일 오전에 운영한다.

각각의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공방 및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현장 만족도가 높으며, 학생들이 그동안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미술교육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기르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돌봄 사각지역인 광의면‧산동면 학생들의 토요돌봄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구례지역 중심학교이며 교육복지 대상학교인 구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닮 챔버오케스트라단이 창단됐다.

챔버오케스트라단은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룻, 클라리넷, 드럼 등의 악기로 구성됐으며, 28명의 학생들이 매주 수요일 오후 전문강사들의 지도로 파트별로 개인 레슨과 합주 연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조화로운 악기의 어울림이 있는 오케스트라 수업은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아이들의 정서치유프로그램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임윤덕 교육장은 “인근 시·군 학교에 비해 문화예술교육이 취약했던 구례의 아이들이 자연이 아름다운 지리산권 문화와 더불어 현대적인 예술 감성까지 겸비한 학생으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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