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최저임금 차등지급 추진”
미래통합당은 13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 서기 위해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소상공인특위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보호,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에서의 경제 침체에 이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직격탄으로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소상공인 위기는 곧 대한민국 가정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폐업, 휴업과 같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3선 윤영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것을 비롯해 박성중, 강기윤, 송석준, 최승재, 구자근 등 통합당 소속 의원 13명과 이창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집행위원, 김영국 소상공인경영연구소 대표 등 외부위원 1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런 피해들은 결국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며 “따라서 저희는 이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저임금 업종별 규모 차등지급, 소상공인 안전망 확대 등 지원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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