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등 최대 3천만~5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14일부터 27일까지 추가 선정한다.
중기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로컬크리에이터 추가 모집(140개팀) 계획을 밝혔다.
추가 모집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직이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의 3차 추가 경정 예산 44억원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는 문화적 자산‧지리‧산업 특성 등 지역 자원, 창의적 아이디어 등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모집은 일반형과 민간투자연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형은 예비창업자나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 대상으로 120개팀을 선정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민간투자연계형은 3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한 실적이 있는 창업기업이 대상으로 20개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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