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6-17 17:03 (월)
인천 옹진군, 조피볼락 146만마리 방류
상태바
인천 옹진군, 조피볼락 146만마리 방류
  • 백칠성 기자
  • 승인 2020.08.03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한 종자 방류로 어업생산력 증대 및 어업인 소득향상 도모
▲ 방류되는 조피볼락 146만마리.
▲ 방류되는 조피볼락 146만마리.

옹진군은 최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덕적·자월, 북도, 영흥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약 146만마리(덕적 46만, 자월 47만, 북도 25만, 영흥 26만)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은 종자생산업체의 불량 종자 반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 생산 확인을 완료하였으며, 인천시 수산자원역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바이러스병 등 병원체가 불검출된 건강한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우럭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전 연안의 수심 10 ~ 100m인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하고, 일반적인 어류와 달리 체내수정을 통하여 새끼를 낳는 대표적인 태생 어종으로, 방류 후 2년이 지나면 약 30cm 이상 성장한다.

군은 이달 중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약 69만마리(백령 26만, 대청 43만)의 조피볼락 종자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 선출
  • 제9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인터뷰
  • 광주 북구, 과학 기반 가족 소통 프로그램 ‘별밤 캠프’ 운영
  • 송파구, 도시브랜드 관광기념품 시즌2 출시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내내 상승…매매로 전환 수요 늘어
  • 부천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2년 연속 ‘대상’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