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내년으로 연기
경산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농업인 단체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경북여성농민회 한마당 행사 경북도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또 오는 9월 2일 역시 경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대회도 취소됐다.
경산의 명품 특산물인 대추를 홍보하는 경산대추축제는 당초 오는 10월 개최 계획이었으나 시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농업인 단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거나 내년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다”라며 “다른 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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