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전체 교원과 직원에게 오는 9월 11일까지 공무 외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급격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서 고3을 제외한 경기도 내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에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무 외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특별 지시했다.
또한 도내 사립학교 교원과 직원도 이번 조치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학교장과 학교법인에 특별히 당부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학기 학교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 한다”며 “교직원 감염은 학교교육, 나아가 교육공동체 전체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사적 모임이나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