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서울 마포구의회 제243회 임시회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서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서울청년센터 마포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수정가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및 원안채택됐다.
‘망원나들목 체육시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제3차 행정건설위원회에서 보류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채우진 위원장, 이민석 부위원장을 포함해서 위원에 강명숙 의원, 권영숙 의원, 김종선 의원, 김진천 의원, 최은하 의원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안의 총 규모는 9120억원으로, 기정예산 8844억 원에서 일반회계 229억원, 특별회계 47억원이 증액됐으며,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마포1번가연구단 주민참여 실행 예산 사무관리비 등 13개 사업에서 총 4억9564만9000원을 감액 조정하고, 기획예산과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등 7개 사업에서 같은 금액을 증액 조정해서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와 관련해서 채우진 위원장은 “이번에 추가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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