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공원 운동시설 등 대상
계양구는 오는 19일부터 공원 운동시설(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의 실외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이용 중지를 전면 해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8월 24일부터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위기’ 진단과 인천시의 실외 10인 이상 전면 집합 금지 조치 등 고강도 방역대책에 따라 공원·녹지·산림 내 다중이 이용하는 실외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이용을 전면 중지하고 있다.
이용중지 해제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시행(1단계) 완화 방침과 인천시의 코로나 방역지침 결정에 따른 것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수도권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감염 확산 진정세가 더딘 만큼 실외체육시설 이용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 후 운동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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