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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반학반촌(半學半忖)청년정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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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반학반촌(半學半忖)청년정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안희섭 기자
  • 승인 2020.12.2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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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도시지역 학생들에게 농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 ‘반학반촌(半學半村) 청년정착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반학반촌(半學半村) 청년정착 지원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청년유입으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위탁사업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된 이날 성과보고회는 3개팀 10명의 학생들이 지난 4개월간 영주시 농촌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협업을 하며 농촌마을 활성화와 청년정착방안에 대한 활동 결과물 발표 및 영상을 상영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성과발표 후 우수한 활동을 한 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안동대학교 김규진 교수가 지도하는 김쓰리양팀(김선민, 김도형, 김준우, 양도경)으로 영주시 특산물인 인삼과 사과를 활용해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제품 레시피를 개발한 과정을 발표했으며, 직접 개발한 인삼사과쉐이크와 인삼사과마들렌을 시식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에게 참신하고 맛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금오공과대학교 K.I.T(정덕기, 최재효, 김창훈, 이민욱)팀으로 영주시 관광지도 개편안과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영주의 힐링관광도시 이미지를 재고하고자 했으며, 장려상은 대구대학교 대구대UCC팀(양준, 장유빈)으로 영주시 젊은 농부를 소개하는 UCC영상을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제작·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강원 영주시 부시장은 “학생들이 지난 4개월간 반학반촌 사업 참여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많은 고민과 색다른 노력을 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정말 신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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