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내년도 국·도비 예산 109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으며, 전년도 대비 22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중앙부처, 도 단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4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예산이다.
상주시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428억원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2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300억원 ▲경상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300억원 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모사업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상주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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