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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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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1.03.1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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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등 의결
▲ 광진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 광진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광진구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일간 이어진 제24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 상임위원회별 상정 조례안 심의가 이어졌으며, 16일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졌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5건을 처리했으며,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박삼례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잇단 지인 모임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구민 여러분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5건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길천 의원) ▲서울특별시 동북권 패션봉제 산업 발전협의회 규약 개정 동의안(광진구청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동의안(광진구청장) ▲서울특별시 광진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안(광진구청장) ▲서울특별시 광진구 교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광진구청장) 이상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으로 총 5건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 선출 및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을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경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추윤구 의원을 선출했으며,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김미영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여 김기동(전 지방행정사무관), 송근섭(세무사), 채종철(세무사) 위원을 선임했다.

제2차 본회의 마지막은 5분 자유발언으로 마무리 됐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이경호, 김미영, 장길천, 추윤구 의원이 발언자로 나섰다.

첫 번째로 나선 이경호 의원은 법제업무 준수라는 제목으로 자치법규입법예고 방법과 절차에 대해 관련 규정 사례를 들어 입법절차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김미영 의원은 소수가 독점했던 컨텐츠 제작이 대중화 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디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디어 기술에 대한 접근이 쉽지는 않다며 구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4년 준공예정인 광진구청 신청사 내 미디어 교육을 위한 공간[‘미디어교육지원센터(가칭)]’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주길 요청했다.

장길천 의원은 불이 난 숲에서 서로를 도와 숲속을 빠져나왔던 ‘장님과 앉은뱅이’ 예화를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난, 실업난 등을 겪는 광진구를 불이 난 숲속으로 장님과 앉은뱅이를 각각 의회와 광진구로 비유하며, 광진구민이 진정 바라는 바는 살기 좋은 청정 광진구라며, 의회와 집행부는 이전투구하지 말고 서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윤구 의원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며 코로나19를 견디고 있는 광진구민에게 격려와 감사를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집행부에는 칭찬과 감사를 보냈다. 또한 신청사 부지가 광진구로 기부채납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보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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