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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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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1.04.2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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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
▲ 정원오 성동구청장.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토크쇼’ 육아맘과 속시원히 소통해

▶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아이돌봄에 지친 영유아 부모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져
▶ 구청장이 지역 육아 현안에 상담하고 같이 고민하는 시간으로 속시원한 답변마무리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달 22일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 50명과 함께 온라인 육아토크쇼에 참여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육아돌봄에 지친 영유아 부모들과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함께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정 구청장의 답변으로 그간 궁금했던 육아정책과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눴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육아토크와 장난감 나눔행사로 각각 1, 2부로 나누어 진행, 2부 행사에서는 연령병 특성을 반영한 장난감 및 놀이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정 구청장의 출연과 함께 50명의 육아맘들의 반가운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 온라인으로 가진 만남이지만 마치 한 곳에 있는 것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흔들며 반가운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정 구청장은 ‘말썽 총량의 법칙’이라는 재치있는 농담과 함께 질문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개와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육아의 고충을 공감, 주민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보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기쁨에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구의 보육 환경 및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요구사항을 정 구청장이 즉석으로 답변, 참여자들은 구의 우수한 보육여건과 지원에 만족한다는 내용과 함께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지난해 개장한 행당동 ‘어린이 꿈공원’에는 안전관리원이 배치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내 4곳의 장난감 대여소 이용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22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비대면 육아토크쇼.
▲ 22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비대면 육아토크쇼.

구는 이달부터 ‘성동 육아톡톡(TALK TALK)’ 운영으로 임신‧출산‧보육 등 다양한 육아정보를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앞으로도 육아관련 비대면 보육반상회 등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국공립 보육비율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젊은 부모들 사이에 육아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가정은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1533건, 총 6900만원 빠르고 신속히 돌려줘

서울 성동구는 내달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1533건 총 6900만원을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 발생 세목은 주로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이이다. 자동차세의 경우는 연납 후 차를 팔거나 폐차 후 발생하는 환급금으로 약 51%, 연말정산 환급 등에 따라 발생하는 지방소득세가 약 45%에 이른다.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은 주로 소액에서 발생, 1만원 미만이 약 50%가 넘고,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도 42.1% 에 이른다.

구는 그 동안 지방세 환급금이 소액인 이유로 환급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번거로운 신청과 수령의 과정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스마트폰을 사용 간단하고 편리하게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채널을 개설, “성동구지방세환급”의 채널을 통해 환급대상자의 환급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게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적은 금액이라도 구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 3배

▶ 5월 11일부터 승용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과태료 인상 홍보 플래카드 게첨 등 홍보전력

▲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부과 신고 대상.
▲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부과 신고 대상.

서울 성동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승용차(4톤 이하 화물차)는 12만원으로, 승합차(4톤 초과 화물차)는 13만원으로 기존 일반구역의 2배에서 3배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는 지역 내 초등학교, 보육시설 등 5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번 상향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태료 상향에 따른‘노란색’안내 플래카드를 21개소에 게첨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현행 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까지 인상되어 부과되는 만큼 어린이 통학로 주변 등에 불법 주정차차량에 대하여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신고제도가 있으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과 같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민신고를 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으로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1분 간격으로 직접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 출동 없이 차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신고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차량에 대하여 단속 강화 및 불법 주정차금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학교주변 불법 주차를 하지 않도록 구민분들께서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 지난해 이어 민간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과 함께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 추진
▶ 구 소재 유망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하고 기업 수준에 맞춰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 진행
▶ 기업 심층 진단부터 투자 유치 위한 IR컨설팅, 데모데이 개최까지 실질적 성장에 초점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소셜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전문업체 한국사회혁신금융㈜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 합동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유망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해서 심층 진단 실시 후 경영 전반에 대한 멘토링과 투자 유치를 위한 IR컨설팅, 마지막으로 데모데이 개최를 통한 투자자 연계까지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내 3개 소셜벤처기업(소리를보는통로, 주차장만드는사람들, 펫시민)에 대해 각 기업의 성장단계와 사업모델에 맞는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한 바 있다.

참여기업들은 ‘주관기관의 높은 이해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만족스러웠다’, 프로그램 전후 IR 퀄리티가 높아졌으며, 형식적인 컨설팅이 아닌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한국사회혁신금융㈜은 사회적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육성과 평가, 정책 연구, 금융시스템 구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135억 원 규모의 임팩트 금융 운용 실적을 비롯하여 2020년 5년 연속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수행,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소셜벤처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글 폼(https://me2.kr/scaleup)을 통해 내달 5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PT발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가능 경영과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소셜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소셜벤처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장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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