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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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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1.04.29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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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3개월간 이어진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행정특별위원회는 강북구가 수행하고 있는 친환경 청결도시 조성 성과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3개월간의 일정으로 최미경, 김명희, 김영준, 이상수 의원이 함께 활동했다. 

특별위원회는 3개월간의 활동에서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교육 및 세미나 진행과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 및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실시했다. 

먼저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2월 1일에는 제2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 청소행정 특위의 추진방향 검토와 청소행정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3월 9일 제3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관련된 점검과 청소행정과 종합감사 결과 시행조치 점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4월 19일에는 제4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과 오현적환장에 대한 현장활동 및 현장 공무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4월 23일 제5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특위의 최종활동결과보고서 작성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특위는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1일 우리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과 관리체계의 문제점, 원가산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용 원가산정 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 5일에는 우리구 청소행정 단계별 관리모델 검토와 선진화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민간위탁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서 특위는 청소행정에 관련된 현장근무자들의 의견 청취와 토론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3월 23일에는 서울시 노동조합 강북지부와의 간담회를 개최,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과 산업재해예방 및 복지향상 등의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4월 19일에는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방문에서 선별장 공무직 5명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특위는 현장 활동으로 지난 3월 25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투병페트병 재활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으며, 4월 9일에는 강북구 재활용선별처리시설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타워 견학’을 실시했다. 이어 4월 19일에는 ‘강북재활용선별처리시설과 오현적환장 방문’을 진행해 주요시설을 확인하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이러한 여러 활동에서 나타난 우리구 청소행정과 관련된 개선사항과 시정요구 사항들을 담당부서와의 회의를 통해 전달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마무리 하며 “강북구민의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에서 점검하고 지적한 문제,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청결강북을 넘어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강북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더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특위 활동은 마무리 되지만, 청소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강북구의회의 고민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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