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1동은 지난 20일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주민 참여형 자치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소통·자치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남은 유휴공간을 주민공용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공간을 재배치한 사업으로 시비보조(50%)를 포함 2천여만원이 소요됐다. 

사업 신청부터 공사계획, 진행까지 주민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마련한 주민공용 공간은 주민자치 회의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편의공간을 개선하여 주민이 함께 모여 현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될 주민소통이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다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