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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1113공병단 부지 바람직한 미래상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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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1113공병단 부지 바람직한 미래상 함께 논의한다
  • 임영배 기자
  • 승인 2021.08.3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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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전문가, 주민과 제7회 갈등과 치유 포럼 진행
▲ 굴포천 복원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부평구는 오는 9월 2일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1113공병단 부지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방안’을 주제로 제7회 갈등과 치유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갈등관리 전문가와 주민, 공직자들이 함께 도심 내 유휴부지에 대한 도시개발 주민참여 사례를 학습하며 시사점을 발굴하고, 산곡동 공병단 부지의 도시개발 방향을 같이 논의하는 첫 단계로 기획됐다.

포럼은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변병설 인하대 정책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선호 부평구 도시계획팀장이 ‘1113공병대 도시개발 사업의 개요’를,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대표가 ‘사례를 통해 본 도시개발의 주민참여(전주 옛 대한방직부지 시민공론화)’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전형준 단국대 교수과 이종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전미영 부평비전2020위원회 위원이 참석하고, 종합토론에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정책의 갈등관리 사례와 갈등전문가의 지식 및 경험을 주민·공직자와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예방·선제적 갈등관리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해마다 주요사업별 갈등진단표를 작성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갈등 발생이 예상되는 사업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공공갈등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1113공병단 부지 도시개발 사업은 올해 관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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