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구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생략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공헌한 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부평구청 지하 굴포갤러리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캘리그라피, 자이언트플라워 및 업사이클 작품, 원예작품 등의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참여단체 작품과 성 평등을 주제로 한 플레이백 시어터 미디어 전시,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증샷을 볼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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