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도 기탁 이어지며 열기 고조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에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6일 최윤식 지점장(중구농업협동조합/기탁금 600만원), 이복식 이사장(신포중앙새마을금고/기탁금 500만원), 김정화 이사장(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기탁금 500만원), 이종길 이사장(답동신용협동조합/기탁금 300만원), 이윤숙 대표(에버문화교류봉사단/기탁금 100만원), 조은경 대표(도자기 공방 민/기탁금 100만원), 홍성유 회장((사)대한위생사협회/기탁금 100만원), 정준호 신포동장(신포동행정복지센터/기탁금 100만원), 박정희 안전관리팀장(중구청 안전관리과/기탁금 100만원)께서 월디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활어시장의 활성화와 조합 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 헌신하고 있다. 에버문화교류봉사단은 2010년 12월에 설립되어 소외계층, 청소년, 노인, 시민을 대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단체들이 어려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홍인성 중구 월디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