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및 코로나 장기화 등 많은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산악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용왕산 등 양천구에 위치한 4개산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긴급구조위치표지판·응급구조함 점검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가을철 상행·트레킹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락, 실족, 고립 등의 사고에 대비, 구조대원의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산악구조 및 장비사용에 관한 이론교육과 구조장비 조작훈련 및 사고유형별 인명구조기법 등 현장교육으로 위주로 진행됐다.
한정희 양천소방서장은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여 사고도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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