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기반 조성 위해 양 기관의 적극 연계·협업 추진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통합지원과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6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예술인의 창작 활성화와 복지·권익 증진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운영협력 ▲인적·물적 자원과 정책 교류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방안 실행 ▲세부 사업별 공동홍보 진행 및 정보 교환 ▲예술인 상담센터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예술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심리상담’ 사업과 연계한 '예술인통합지원센터'를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에서 시범으로 운영할 '예술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예술인 개인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저작권, 계약서등 문화예술 맞춤 법률상담 지원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방안 실행과 지원효과의 제고를 위해 세부 사업별로 공동으로 홍보를 진행해 정보 교환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