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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치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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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치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1.1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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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시장(두번째 줄 오른쪽 5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염태영 시장(두번째 줄 오른쪽 5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치안 빅데이터 시각화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SA120’팀이 응모한 ‘지역 간 치안특성 비교 및 수원시 치안특성 도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모전 우수작 발표회·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으로 선정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입선 20만 원이다.

‘수원시 치안 빅데이터 시각화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원시 공공데이터와 경찰대학 치안 데이터를 융합해 수원시 치안 현황을 분석하고, 치안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참가팀들은 경찰대학 치안 데이터, 수원시 행정 데이터, COMPASS 제공 기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다른 지역과 수원시의 치안 특성을 비교·분석하고, 수원시 공간 정보·인구 등에 따른 치안 특성을 도출·시각화해 수원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SA120팀이 분석한 ‘지역 간 치안특성 비교 및 치안특성 도출’은 인구·교통량·시설물 등 관련 데이터와 112 사건·사고 신고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112 신고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지역을 분류해 위험에 처한 시민이 편의점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우수상은 ‘수원시 격자 단위 공간 분석을 통한 新치안관리 단위 제시 및 핫스팟 분석’, 장려상은 ‘대시보드로 체감하는 수원시 치안’·‘수원시 치안 현황 파악 및 범죄 취약지수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

‘수원시 격자 단위 공간 분석을 통한 新치안 관리 단위 제시 및 핫스팟 분석’은 생활권별 핫스팟-콜드스팟을 분석해 우선으로 순찰할 위치를 제안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날 시상을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범죄와 치안에 관한 행정과 경찰의 데이터를 한데 모아서, 우리 시 치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해볼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금은 디지털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합리적 정책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인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는 민관경이 따로일 수 없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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