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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구도심,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의 동력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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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구도심,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의 동력 얻었다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1.12.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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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324억, 국비 150억 및 도비 30억 확보
▲ 중앙동1지역 조감도.
▲ 중앙동1지역 조감도.

여주시는 구도심인 중앙동1지역(여흥동, 하동, 창동 일대 20만4944㎡)이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원과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시찾는, 여주의 행복. (들를 땐 쉼표’, 머무르면 느낌표!)'를 비전으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중물사업비는 359억원이고, 총사업비는 마중물사업비와 친수기반형 지속발전가능 도시재생벨트 조성사업(문화예술교, 현암지구 강변둔치 시민공원, 출렁다리), 행복주택(120호) 등이 포함된 1324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년이다.

마중물사업은 그간 여주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제일시장 부지에 LH행복주택과 상생플랫폼, 커뮤니티센터, 행정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등을 복합 조성하는 거점개발사업 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행(복)스테이션 조성, 청소년 창작센터 건립 등의 하드웨어 사업, 그리고 중앙통 상권활력 사업, 여주 로컬 생태계 육성 등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계획되어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관광, 문화기능이 결합된 상권활성화 사업과 거점시설 조성으로 주민이 머무르고 여행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중심지로 바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2020년 11월 승인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중앙동1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후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어 지난 9일 ‘여주시의회 의견 청취’, 17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를 실시하고, 24일에는 ‘행정협의회’를 갖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9월 29일에는 여주시-LH경기지역본부 간 중앙동1지역에 ‘도시재생사업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을 높여 공모에 신청하였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중앙동1지역 주민을 비롯한 여주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사업의 시작이니만큼 지속적으로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지역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출렁다리와 현암지구 강변둔치 시민공원 등과 어우러진 남한강변 도시재생밸트 실현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있는 경기실크부지까지 포함하여 구도심을 ‘쉼표’와 ‘느낌표’를 갖춘, ‘다시찾는 행복한 여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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