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 개선 등의 건의 청취
평택시는 지난달 4일부터 오늘까지 총 25회에 걸친 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일까지 9개 읍면동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16개 읍면동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
읍면동별 약 80여명의 시민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하여 시정현안사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시민들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생소해 어려움도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영상으로라도 시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신호 개선, 주차문제 해결, 원룸 지역 거점수거지 마련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민불편사항과 함께 도로개설, 구도심 활성화, 지역 균형 개발 등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건의가 많았다.
이에 평택시장과 해당 실․국․소장이 현장에서 답변하였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조속히 회신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건의해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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