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 기관 그룹 내 1위를 기록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관별 등급이 최종 결정됐다.
부천시는 고충민원처리 활동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동일 평가군에 속한 타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94.12점을 받아 75개 기관 그룹 내 1위를 기록했으며 고충민원 만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부천시는 고충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옴부즈만 자문위원 5명을 추가로 위촉해 자문위원회를 다각적인 고충민원 해소의 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방문 상담을 재개해 고충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기술적 해결이 필요한 고충 민원에 대한 갈등 조정 및 중재자로서의 역할수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훈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세심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들의 고충 해소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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