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2 16:19 (목)
양천구 뉴스 보내드립니다
상태바
양천구 뉴스 보내드립니다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2.01.26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수영 양천구청장.
▲ 김수영 양천구청장.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특화사업’ 공모

- 지역특성 반영한 중장년층 대상 인생이모작 특화사업 공모

양천구가 2월 7일까지 중장년층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참신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생애 주기 중 가장 중요한 삶의 전환기인 중장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대상은 양천구 인생이모작 분야와 관련된 비영리법인(사회복지기관)이다. 또한, 법령 및 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기관으로서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한다.

공모분야는 양천구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생이모작 특화사업으로 ▲일·활동지원교육 ▲취·창업 ▲사회공헌활동에 특히 중점을 둔다. 중장년층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지원하고, 더불어 이들의 혜안을 모아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총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프로그램별 지원규모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2월 7일까지 해누리타운 5층의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특화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복지과( 02-2620-33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흔히들 100세 시대라고 일컫는 요즘, 중장년층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양천구는 인생이모작 공모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중장년 여러분의 멋진 인생후반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최초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사업 추진

- 청구기간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적용 시점도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빠른 1월 28일부터다.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되어 인도로 운행해야 한다. 그러나 인도 특성상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어 불가피하게 차도로 운행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해 7월 ‘양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먼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 중 의료급여 수급자로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자 160여 명이다.

보험기간은 2022년 1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다. 보험료는 구에서 일괄 납부하며, 보험 자격에 해당하는 구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되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사가 최대 2000만 원까지 배상책임을 지고, 본인부담금은 5만 원이다. 보험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청구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양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립지원과( 02-2620-46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잦은 사고 발생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제일 먼저 움직인 곳이 바로 양천구”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구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 사무실, 교육장, 회의실,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공간 이용 가능

양천구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목동동로 375)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타 기관(단체)에 공간지원을 받지 않은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또한, 공고일(1. 21.) 기준 양천구에 소재하고 있거나, 입주계약 후 3개월 이내 법인 주소를 양천구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 및 현장실사, 2차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곳의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2월 중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 사무공간(23m², 10m²)을 비롯하여 교육장, 회의실, 탕비실, 커뮤니티 공간, 물품창고(지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2월 3일 오전 9시부터 2월 4일 오후 6시까지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084-545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무공간 지원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전남교육청 ‘공생의 길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