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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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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 소식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2.02.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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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
▲ 정원오 성동구청장.

행복경영 선포한 성동구, 최고 행정서비스 제공 내실 다졌다

- 단체 교섭 협약체결로 전직원 공감과 적극행정 초석 다져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성동구 행복 경영 선포식’을 통해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 등 15명의 교섭 대표위원들이 한데 모여 성동구와 공무원노조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직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후생복지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통한 직원 사기 증진을 위해 추진된 만큼, 노사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단체교섭 협약 체결도 함께 추진됐다. 

이에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말없이 일하는 당직 업무 부담 경감 등 근무환경 개선과 연령에 따른 건강검진비 차등지원 등으로 직원 공감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후생복지를 지원하도록 했다. 

지난해 가족친화도시 재인증(2010최초)을 획득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구는 이번 단체교섭 협약을 통해 확정한 총 10개의 지원 사업을 올해 즉시 도입해 성동구 전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구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한 직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각종 지원근무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시기에 직원들의 후생과 복지 혜택이 늘어난다니 힘이 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을 다잡고 구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행복이 구민만족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급증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우리 구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서·소방서에 자가진단키트 5000 개 긴급지원

- 오미크론 확산세 따른 행정공백 우려에 따른 방안

성동구는 지역 내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긴급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구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경찰서와 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행정공백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미 각 기관에서 확진자 발생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나, 오미크론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성동구는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해 각 기관에서 신속하게 확진자를 감별하고 업무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특히 경찰서와 소방서는 치안과 안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데다 대민 접촉이 잦아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성동구는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하여 성동구는 현장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약 5000개를 발 빠르게 확보,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등에 전달했다.

각 기관에서도 일제히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동경찰서 측은 “성동구청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보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본분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서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성동소방서가 함께 스마트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가능해졌듯, 구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같은 목적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세 기관은 서로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 또한 이 같은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 월 4회, 3만원~10만원 농산물 구매 가능

성동구는 이달 7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소핑몰을 통해 587명의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친환경 농산물을 48만원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회,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20%는 본인부담금으로 결제해야 하며,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농가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1.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단, 신청·참여기간 중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1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2월 7일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온라인신청이 어려운 장애인, 외국인에 한해 구청에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임신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본인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구비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만약 본인명의 휴대전화나 임신바우처카드 발급이력이 없다면 주민등록등본 및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놓으면 편리하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지역경제과(02-2286-6145)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꾸러미 사업뿐만 아니라 영양관리사업,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성동아이맘건강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마도 아이도 살기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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