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경기관내 농축협 6개소가 그룹별 전국 1위(최우수), 10개 농축협은 우수 농축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1,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이다. 그룹별 1위부터 4위까지의 우수 농축협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 시상금 및 임직원 표창 등이 수여된다.
경기농협에서 20개 그룹 평가에서 6개의 최우수 농축협을 배출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축협을 배출한 것은 최근 5개년 중 최대 성과로 전국 1118개 농협에 경기 농협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전국1위(최우수) 농축협으로는 김포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남양주 와부농협(조합장 조복환),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여주 금사농협(조합장 이칠구), 용인 남사농협(조합장 이호재),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 총 6개 농협과 우수 농축협으로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 안양축산농협(조합장 손연식), 여주 능서농협(조합장 이명호), 용인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 용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 이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 파주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 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 화성 서신농협(조합장 안성철) 총 10개 농축협이다.
김길수 본부장은“이번 종합업적평가에서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인 16개 우수 농축협에게 경기농협 전 임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최상의 성과를 거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역시 녹록치 않을 사업환경이 예상되지만, 경기농협과 지역본부와 함께 합심하여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업적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3월 경 중앙회 본부 대강당 및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