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청년봉사단에서는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연탄 2,450장을 후원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된 연탄을 정선읍을 비롯한 남면, 여량면 지역에 총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50장씩 전달했다.
또한 복지관은 정선청년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정선읍 봉양 9리에서 직접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항상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 온 정선청년봉사단은 2009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나눔과 사랑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조원행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운 겨울 난방 걱정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정선청년봉사단원들의 온기 담은 연탄봉사로 얼어붙은 겨울을 스르르 녹여 희망의 봄을 불러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