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는 양천구 목동 소재 아파트에서 낙하 위험이 있는 고드름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 8층에 붙어있는 대형 고드름이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신속히 주변 차량ㆍ인원을 통제하고 굴절차를 이용해 고드름이 붙어있는 아파트 8층 외벽으로 접근한 후 지렛대와 망치 등으로 무사히 추락위험물을 제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얼었던 고드름이 녹아 지상으로 추락하면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다”며 “고드름 발견 시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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