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여수소방서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최근5년간(2017~2021년) 소방청에서 발표한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3132건으로, 화재원인으로는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58.4%)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
특히 3월부터는 야외활동 증가는 물론 겨울철 영하 기온으로 인한 중단된 공사가 진행되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부주의 화재 경각심 고취와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이달부터 오늘 5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공사장 화재예방 ▲야영장 화재예방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공동주택 화재예방 등이다.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은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인명 및 재산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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