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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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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2.04.1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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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주 남원시장.
▲ 이환주 남원시장.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

남원시에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이영근 자치행정국장이 청소년참여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시 정책에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을 자유스럽게 이야기하는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남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에 의거 구성 운영되는 청소년 대표 자치기구로서 9세 ~ 24세의 지역청소년 중 청소년관련 기관과 학교장 추천으로 총 15명이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1년동안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모니터링 ▲청소년관련 다양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된다.

이영근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우리 남원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참여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 중 한 명은 “시청에서 위촉식을 하고 국장님과 함께한 간담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행정에서 우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고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며 활동에 대한 열의를 표현하였다.

한편, 2021년도 활동했던 제13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등하교시간 대 버스 증차 요청을 건의하여, 같은 해 10월부터 통학용 시내순환버스 증차 운행에 기여한 바 있다. 

남원새일, 일자리 협력망 회의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04월 13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직업교육 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상반기)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제너럴바이오(주)를 비롯한 19개 업체가 참여하여, 2022년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회의, 남원여성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업체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멀티사무원 양성, 수제 디저트 전문가, 정리수납 전문가) 훈련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업체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구인‧구직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여성새일센터장(양병오 교육체육과장)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출산, 육아부담,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하여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수료자에 대한 취업 연계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孝)지도사양성과정(5.11~7.12), 맞춤형노인생활지원사(6.21~8.19) 과정은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5월과 6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취업두드림 프로그램운영, 여성친화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펼쳐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중간지원조직 간 머리 맞대

남원시는 지난 12일 사회적 경제 관련 부서, 공동체지원센터, 농촌종합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50여명이 모여 부서별 장벽을 허물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전 공동체지원센터 운영 사례발표와 사회적경제 지역발전전략 특강, 오후 남원시 사회적경제 현주소와 발전방안 발제를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들은 후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별 사업설명, 중간지원조직 활동사항과 건의사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서 참석한 전문가 강평을 듣고 부시장 마무리 발언으로 마무리하였다.

부서별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무엇을 위해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토론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업무 추진 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공동체 안에서 이뤄지는 자조와 호혜의 경제 활동이다. 

현재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8개소, 마을기업 9개소, 사회적협동조합 18개소, 고용인원은 270여명에 달하며, 기업 매출액은 11,600백만원 규모이다.
 
토론회를 주재한 하태욱 남원시 부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시장경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부서는 서로의 사업을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중간지원조직은 소통의 활력을 얻어 남원 지역자원과 인프라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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